원본링크 바로가기 ◀ 로그인 없이 Dolorous_nq 작가님께 kudos(좋아요)를!! 해리는 눈길을 돌릴 수 없었다. 그가 포착하길 기대한 건 어딘가를 음침하게 쏘다니거나 딱 봐도 죽음 좀 먹을 것 같이 생긴 누군가와 밀회를 가지는 말포이 정도였지, 결코 이런 말포이는 아니었다. 이름값 하는 울보 머틀의 축축한 화장실에서, 애처롭고 비통하게 홀로 우는 ...
원문 링크 바로가기 ◀ 로그인 없이 Dolorous_nq 작가님께 kudos(좋아요)를!! 돌로레스 엄브릿지의 시선이 해리와 헤르미온느에게서 벗어나 그녀의 충직한 감사위원회를 마주했다. 엄브릿지의 울그락불그락한 얼굴은 시한폭탄처럼 시뻘겋게 달아올라 심증 없는 확신에 어쩔 줄 모르는 동공을 푸르르 흔들어댔다. 사무실에 모인 학생들은 엄브릿지가 입을 열길 기다...
- 원제: He Becomes- 작가 명: Abroma- 원본 링크: https://archiveofourown.org/works/17956370 ** 작가님께 좋아요[Kudos♥]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전혀 필요 없답니다!! ★ 번역글 바로가기는 소개글 맨 하단에 달아 두었습니다 ★ 허락 메시지 작품 키워드 드레이코 말포이는 토끼들을 돌본다.하는 ...
원문 링크 바로가기 ◀ 로그인 없이 Dolorous_nq 작가님께 kudos(좋아요)를!! 크라우치가 분노에 가득 찬 얼굴로 해리를 바라보았다. 그 눈빛을 마주한 해리 잔뜩 얼어붙었지만, 가까이 붙는 친구들의 친밀한 온기를 느끼며 작은 위안을 얻었다. 감사하게도 위즐리 씨가 다가와 말했다. “너희 셋 다 그 표식에 대해 설명해 주겠니.” “저쪽 너머에 누군...
영원한 전환점이 된 그 날은 썩 어울리게도 여느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섣달 그믐이었어. 당신과 아빠가 재회한 지 1년 후, 새로운 시작은 가장 어둡고 특별한 달밤 뒤에 출발선을 그리고 있었지. 이번에는 그게 전적으로 내 잘못이었다는 걸 인정하려니 몹시 민망한걸. 당신이 익숙한 데본의 작은 교회에 도착한 순간 아빠는 패닉 상태로 무작정 당신을 붙들고 떨었다지....
아빠와 난 런던에 자주 가지 않았어. 그맘때 아빠는 영국보다 스코틀랜드*에 머무르는 걸 선호했어. 아마 학창시절에의 향수, 사람들의 활기, 또는 아름다운 풍경 때문이었을지도. 어느 쪽이든, 아빠는 더 이상 스코틀랜드 중부를 떠날 일은 좀처럼 만들지 않았어. 영국 땅을 떠도는 건 더했고. 지금 생각해봐도 거기까지 어떻게 흘러들어간 건지 기억이 안 난다니까. ...
난 종교는 없지만 마법은 믿는 편이야. 왜냐면 나는 봤거든. 크리스마스가 가까운 성 뭉고 대성당에서 나는 진짜 마법사를 봤어. 뭔가 익숙하지 않아? 해리, 바로 여기였어. 참으로 마법 같은 운명이지. 당신이 아빠와 재회한 그날 밤으로부터 1년 전, 나는 같은 이곳에서 ‘아빠’를 만난 거야. 나는 굶주려 있었어. 나의 온 정신이 굶주려 뭔가를 갈구하는데 그 ...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나는 당신을 싫어했어. 당신이 싫었고, 또 같은 이유로 당신을 사랑했어. 당신은 나를 상처 입혔고, 또 같은 방식으로 내게 손을 내밀었지. 나무라는 건 아니지만 말야, 그냥 당신의 내보이는 모든 게 그런 걸 어떡해. 말실수가 있었냐고? 아니, 말로 한 적은 없어. 다만 말할 때 보는 시선과, 목소리의 투와… 그 모든 게 전부를 설명...
아메리칸 악센트 너무 자연스러워서 눈치도 못 챘고ㅋㅋㅋ 수소와 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심하다 웃었다 검색어 순위 추린 것 같던데 딴말이지만 한국 구글에선 Daniel Redcliffe 가 상단에 뜨는 걸 본 것 같다. 그리고 그거 봐서 정말로 한동안 헷갈렸는데... 다들 이렇게 빨강절벽의 함정에 거려들어 증식하는 악순환에 빠지는 건가. +) 우리의 댄...
원문 링크 바로가기 ◀ 로그인 없이 Dolorous_nq 작가님께 kudos(좋아요)를!! “이 비겁하고 비열하고 사악한 바퀴벌레 새끼야!” 분노의 주먹이 코를 정면으로 강타하자 말포이는 허억 소리와 함께 자기 얼굴을 부여잡고 잔디밭에 주저앉았다. “젠장 뭐가 문제야, 그레인저!” 순식간에 동댕이쳐진 말포이가 꽥 비명을 질렀다. “드레이코, 괜찮아?” 크레...
- 원제: call me home and I will build a throne- 작가 명: AWickedMemory(TeddyLaCroix)- 원본 링크: https://archiveofourown.org/works/13203051 ** 작가님께 좋아요[Kudos♥]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전혀 필요 없답니다!! ★ 번역글 바로가기는 소개글 맨 하단...
원문 링크 바로가기 ◀ 로그인 없이 Dolorous_nq 작가님께 kudos(좋아요)를!! 야심한 밤, 해리와 론은 그리핀도르 휴게실에서 몰래 빠져나와 록허트의 사무실로 향하는 중이었다. 도저히 가만 있을 수 없었다. 아는 걸 전부 활용하면 늦지 않게 지니를 구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에 쳐들어가자마자, 둘은 꼴 보기 싫은 금빛 ...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슬픈 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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